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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시장 "소외된 곳을 돌보는 화성이 될 것"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 진행
 
장예리 기자 기사입력 :  2018/12/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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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에서 ‘화성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있었다. © 화성신문

 

지난 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이근홍 공동위원장, 이재현 읍면동위원장과 시협의체 및 읍면동협의체위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주요내용은 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와 2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 및 사례발표였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개회사에서 “'화성'하면 많은 사람이 1순위로 살인의 추억, 2순위로 지구 밖의 화성을 떠올린다. 하지만 저는 화성이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화성은 음악의 3대 요소인 하모니를 의미한다. 오케스트라 등 음악에서는 모두가 조화를 이루지 않으면 발전할 수가 없다. 우리가 함께 하고 조화롭게 산다는 뜻이 화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 시민으로서 화성의 이름에 맞게 생활한다는 것은 소외된 곳을 돌보는 것이다. 내년에는 시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시립할 예정이다”라며 “소외된 계층이 성장하지 못하는 것은 부모의 문제 때문이다. 아동들은 부모에 따라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동들이 조금 더 좋은 시스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내년에 시립 아동센터를 3개 정도 설립하고 지역아동센터를 강화해 문화재단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르치고, 화성시 체육회에서 체육을 가르치고,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수업을 가르치는 것을 진행하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구석구석 돌봄을 시행하고 독거노인에 대한 예산을 대폭 증가했다. 저의 시정 동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최우선이 될 것이다”라며 “그동안 100만 도시를 바라보는 도시였다면 앞으로 화성시는 인구 증가 정책보다는 함께 사는 정책으로 모든 방향이 맞춰지고 있다. 화려한 미래보다는 조금 더 검소하지만 함께 가는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근홍 공동위원장, 이재현 읍면동위원장의 환영사, 공동모금회 성금 전달식, ‘화성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됐다. 시협의체 및 읍면동협의체 사례발표와 오찬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장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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