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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림모아츠, 행복한 케이크 만들기로 온정 나눠
 
민지선 기자 기사입력 :  2019/01/0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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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림모아츠와 함께하는 케잌만들기에 함께한 참석자들이 사랑의 성금을 전달중이다   © 화성신문

지난달 23일 화성시 새마을 회관에선(팔탄면 구장리 소재) 웃음소리가 넘쳐흘렀다.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모여들면서다.

 

이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 이는 현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이자 창림모아츠() 대표인 박성권 회장이다. 이날 마련한 창림모아츠와 함께하는 케잌만들기행사에는 40여 명이 지원했다. 이 중 아주대 화성동문회와, 화동교류회, 화성인문학습회 등의 단체는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성권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화성시 새마을회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즈음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케이크 만들기를 시작했다. 평소 봉사활동을 생활신조로 알고 실천하는 박회장은 이날도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봉사자들에게 케잌만들기를 알려주며 행복해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흰색 앞치마를 두르고 2시간에 걸쳐 케이크를 만들었다. 전문 제빵 강사와 발안바이오고등학교 요리과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빵에 생크림을 예쁘게 바르고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마감하며 만들어진 케잌을 완성할 때는 참가자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해졌다. 그러면서도 아이들은 가족과 옆에 있다는 설렘에 종일관 행복해 했다.

 

이날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만든 케이크는 지역의 200가정에 전달됐다.

민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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