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덕순 신임 화성부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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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순 제12대 화성부시장이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박덕순 부시장은 1960년 경기 양평 출생으로, 청운고등학교, 예산농업대학을 거쳐경기대 행정학과 석사를 취득했다.
경기도에서 무한돌봄센터장, 인사과장을 거쳐 광주시 13대, 15대 부시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부터는 노동일자리정책관을 맡아왔다.
박덕순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100만 대도시를 향해 나날이 발전하는 화성시에서 일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지만,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각 분야 시정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100만 대도시로의 체계적인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제11대 황성태 화성부시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황성태 전 부시장은 이임사에서 “작은 변화의 노력으로 화성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모습속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면서 “도약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도전정신과 열정을 더한다면 화성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할만한 혁신의 도시로 우뚝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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