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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군공항 반대 운동, 철회운동으로 대전환
서철모 시장, 서청원·이원욱·권칠승 의원 적극 나서야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2/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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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반대특위,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가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군공항 화옹지구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 화성신문

 

수원시와 국방부의 수원군공항의 화성시 화옹지구 이전시도와 관련해 서철모 화성시장과 화성시 서청원, 이원욱, 권칠승 국회의원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수원군공항화성이전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홍진선),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반대특위(위원장 조오순),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 용)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시 한번 수원시의 수원군공항 화옹지구 예비이전후보지 선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세 단체는 그동안의 수동적인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반대 운동에서 벗어나 철회운동으로 방향을 전환한다며 공동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새롭게 화성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추인된 홍진선 위원장은 “화성시민의 힘을 한데 모아 반드시 수원시의 비행장 이전시도를 막아낼 것”이라 면서 화성 민관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히 만약 수원시가 2월 임시국회를 통해 군공항이전 시도를 또다시 자행한다면 화성시민의 큰 분노와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 경고하고, 수원시에 화성시 화옹지구(화성호)를 예비 이전 후보지에서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과 화성시 갑을병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조오순 화성시의회 수원군공항반대특위 위원장은 “서철모 시장에게 군공항 저지와 관련해 얘기를 나눠보자는 면담을 신청한지 오래지만 아직까지 면담 날짜도 정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진 기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서는 화성시 서청원, 이원욱, 권칠승 국회의원이 군공항 이전시도에 대해서 소극적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해 줄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임 범시민대책위원회 윤영배 위원장과 박연숙 시의회 수원군공항반대특위 부위원장, 최청환 시의원, 김인순 도의원과 오진택 도의원까지 화성서부의 시도의원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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