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이 라돈검출 의혹이 일고 있는 동탄2신도시 건설현장을 찾아 주민과 시공사간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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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돈검출 의혹이 일고 있는 동탄 2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서철모 시장이 다시 한번 나섰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난 30일 동탄 2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 입주 예정자,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미 12월 현장을 찾아 시공사의 발빠른 대안을 요구했던 서 시장은 시공사와 입주예정자간 의견격차가 좁혀지지 않자 다시 한번 전면에 나선 것이다.
서철모 시장은 “작은 하자들은 살면서 고쳐갈 수 있지만, 안전문제는 쉽게 넘어갈 수 없는 중요한 일”이라며 “시민이 수긍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가 선행되어야만 불안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시장은 앞으로 개최되는 간담회에 공직자를 배석시키고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하자보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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