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최근 동탄 거점차고지를 신설하고 화성시 교통약자들의 편의 증진에 한발 더 다가섰다.

동부권(동탄) 거점차고지는 동탄2신도시 인구유입 및 이용객 증가에 따른 것으로, 서남부권(향남, 남양), 동부권(병점)에 이은 네번째 차고지다.

그동안 동부권(병점) 차고지에서 동탄1,2 신도시 이용객을 태우는 과정에서 이동시간이 길고 불규칙 하고, 대기시간 지연 등 고질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동부권(동탄) 거점차고지 운영을 통해 대기시간과 공차 이동거리 축소 등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관계자는 “거점차고지 신설운영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더욱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봉담 거점차고지 신설을 추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1·2급 장애인 및 노약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진단서를 제출한 사람이 심사신청서를 작성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fax : 8059-3196) 또는 각 읍면동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상담 및 예약은 1588-0677로 가능하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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