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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자족 신도시!! 이제는 교통지옥!!”
동탄2 주민, 국토부 방문 교통문제 해결 촉구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3/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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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2신도시 주민들이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교통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 화성신문

 

“길도 있다. 돈도 있다. 왜 트램을 조속히 만들지 않는가?” 불편한 교통체계와 체증으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동탄2신도시 주민총연합회(총연) 등 시민 1,000여 명은 지난 26일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항의 집회를 개최하고 조속한 교통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동탄2신도시 시민들이 단체행동에 나선 것은 더 이상 교통 문제 해결을 늦출 수 없다는 절박함에서다. 입주가 시작된지 4년이 지난 동탄2신도시는 입주예정 30여 만명 중 현재 17만 여명이 입주했지만, 트램 건설 등 아파트 분 양시 약속했던 교통문제 해결방안이 차일피일 늦춰지고 있다. 또 부족한 광역버스와 비싼  STR 요금 등으로 인해 교통불편이 하루하루 커져가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실 제로 서울에 직장이 있는 동탄2 주민은 부족한 광역버스로 인해 출퇴근에만 4~5시간을 낭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특히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분양 시 막대한 분담금을 부담했음에도 불구하고 LH, 경기도, 화성시가 손을 놓고 있다면서, 트 램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출퇴근 주민들을 위한 SRT요금의 재조정, 광역M버스의 증차와 노선확대를 요구했다. 

 

김상균 동탄2신도시 주민총연합회 회장은 “주민들은 이미 분양시부터 막대한 금액의 교통분담금을 부담한 바 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관계기관의 조속한 문제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총연은 동탄 교통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주민 연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동탄 트램 적기 개통을 위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조기 확정 고시 ▲동탄 트램 타당성 조사 면제 ▲수서~동탄 구간 120회 운행 ▲광역급행버스 증차 ▲SRT 정기권 특례제도 유지 및 셔틀운행 재개 등을 요구했다. 

 

총연은 앞으로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을 경우 청와대 앞 집회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는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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