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수출보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중이다.     © 화성신문

화성시는 지난 8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보험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해외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관내 제조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총 2,000만 원의 예산을 기업의 수출보험료와 신용보증료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출대금 미회수에 대한 리스크 완화로 적극적인 신규 판로개척이 가능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통한 수출업체 데이터 확보로 통상사업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은 “올해 시범적으로 20개사를 지원하고 내년에 예산을 증액해 더 많은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가 보다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내 제조업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화성시 기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되고, 업체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