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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경기도회계시스템’ 100% 도입
효율성 높여 비용 절감…민간 포함 1,280곳 사용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3/2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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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대형 사립 유치원들이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도입을 반대하며 유치원 사태를 일으켰던 가운데 경기도내 국공립어린이집이 도가 구축한 경기도어린이집관리시스템(이하 경기도회계시스템)’100%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구축한 경기도회계시스템은 어린이집 사용자 측면에서는 편의성을 살리고, 관리감독 측면에서는 효율성을 높인 프로그램으로 민간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종이서류 보관의 불편함도 줄일 수 있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도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각 시군에 협조 요청했다. 이 결과 의무도입 시행 6개월만인 지난 18일 현재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797곳 모두가 이를 도입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기도회계시스템을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민간어린이집을 포함하면 도 전체 어린이집 11,570개소의 11%1,280곳이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회계관리 선진화 사업은 민선6기 보육공공성 강화방안으로 어린이집 재무회계의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시작했지만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의 강한 반대로 2017년 시스템 구축 후 1년 여간 답보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민선7기 출범 이후 성공적인 도입이 이뤄졌다.

 

남상덕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경기도회계시스템은 모바일앱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회계업무 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종이서류 관리의 불편함을 덜 수 있는 등 장점이 많다“‘공정을 강조하는 민선7기 경기도는 생활적폐청산 과제로서 어린이집회계시스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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