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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 이음터 조속한 사업재개 촉구
김인순 도의원 “기본설계 단계서 사업 멈춰”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4/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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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순 도의원이 지난 28일 제33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향남지역 이음터 사업의 재개를 요구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 동서부에 균형있는 이음터 설치가 필요하다.”

 

김인순 경기도의원(민주당, 화성1)은 지난 2833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도정질문을 통해 화성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음터사업의 형평성있는 배분을 요구했다.

 

화성시만의 공유모델인 이음터는 마을, 학교, 주민을 하나로 묶는 마을교육공동체로, 학교를 마을의 중심에 두고 주민과 공유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이다. 이 사업은 특히 문재인정부의 공약사항인 생활밀착형SOC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뿐 아니라 정부도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화성시 서부권에서는 지난 20184월 향남택지 1, 2지구가 개발되면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향남읍 소재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 부지내 이음터를 설치하기로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업무협약동의안이 가결됐다. 이후 경기도교육청과 화성시가 문화·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복합화 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기본설계 후 2020년 착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협약체결 후 지금까지 별다른 진전이 없다는 것이 김인순 의원의 설명이다.

 

김인순 의원은 같은 화성지역임에도 화성시 동탄의 경우 세 곳이나 조성되는 이음터 사업이 화성서부 향남읍에서는 기본설계 단계에서 멈춰있는 이유가 무엇이냐면서 조속한 사업재개를 위해 도지사와 교육감이 화성시와 적극 소통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향남읍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있어야 할 실내수영장,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규모의 회의장 및 공연장, 9만 명의 수요를 충족할 도서관 등 아이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생활인프라가 전무한 상황이라면서 또 다른 경기북부라 할 수 있는 화성서부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김인순 의원은 또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문제와 학교 밖 청소년, 지역 아동센터 및 일자리 정책에 대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관심이 부족함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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