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국회의원이 이달 중순 동탄트램에 관련된 고시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원욱 의원은 지난 3일 주민들에게 보내는 ‘동탄트램 보고’ 메시지를 통해 “예비타당성제도 개선으로 수도권 지역의 균형발전평가 항목이 삭제돼 동탄트램의 감점 요소가 해소됐다”며 “이미 분담금 9,200억원을 확보하고 있는 동탄트램은 특수평가항목 고려, 정책성 평가 주민생활여건 평가, 사업 추진 지자체 의견 청취 등이 반영되면서 가점요소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탄트램은 이미 국토부 국가교통위원회에 상정돼 9일까지 위원들의 서면심의 후 경기도에 승인을 통보하는 과정이 남아 이달 중순경 고시확정을 전망한다”면서 “트램사업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