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탐아르딤복지관이 개최한 동구권역 복지욕구조사 보고회에서 패널들이 토론에 나서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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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9월로 예정된 복지관 신규 이전, 개관에 앞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 복지욕구조사 보고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권오균 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수행한 가정방문 설문조사, 표적집단면접(FGI) 등 연구용역에 대한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권 교수는 지난 2월 약 한 달 동안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268명의 응답을 들었다.표적집단면접(FGI)을 장애아동‧청소년 그룹 6명, 청·장년 장애인 그룹 5명, 중·노년 장애인 그룹 5명 총 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욕구를 파악, 분석했다.
김현균 동탄아르딤복지관 관장은 “복지관의 운영목표와 방향성을 정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인 장애인복지 욕구조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본 조사를 토대로 동부권역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화성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2019년 9월 동탄2신도시로 복지관 신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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