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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병점역 연장, 태안동부 발전 축 될 것”
남북-동서축 연결로 병점역 교통요지로 재탄생
석호현 위원장, 수원군공항 주민피해 해소책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4/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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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당협위원장 © 화성신문

의정부에서 수원까지 연결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을 병점역까지 연장해 태안동부지역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특히 남북간 GTX-C노선과 동서간을 연결하는 KTX 노선이 모두 병점역을 경우할 경우 교통의 요충지로서 큰 성장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석호현 자유한국당 화성병당협위원장은 25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의정부~수원)노선이 수원역까지 연장된다면서 화성시 태안동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병점역까지 (GTX-C 노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석호현 위원장에 따르면, GTX-C 노선을 평택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평택시에서 검토중이다. 이 안은 삼성 반도체 고덕 산업단지를 감안할 경우 경제성이 높을 뿐 아니라 평택시와 화성시가 함께 노선연장을 추진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석 위원장의 설명이다.

 

특히 병점역은 서동탄역에 차량회차지가 있고, 국철1호선을 활용할 수 있어 경제성과 사업비에 대한 부담도 적어 노선연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병점역은 최근 경기도 철도역 환승센터 중기계획 수립 20개 환승센터 후보지에 선정돼 연구용역이 진행중이고, 동탄역을 병점역과 연결하는 등 국철1호선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GTX-C 노선이 병점역까지 연장될 경우 수원군공항으로 인해 피해를 받아온 태안동부지역 발전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호현 위원장은 서울을 가로질러 의정부까지 연결되는 GTX-C노선이 병점역까지 연결된다면, 태안동부지역의 전체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지난 65년간 수원군공항으로 인한 각종 규제로 태안동부지역이 큰 피해를 받아온 것을 조금이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보상해 줄 수 있는 국가정책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GTX-C 노선이 병점역까지 연결돼 남북연결축과 인천발 KTX역인 어천역에서 봉담읍을 거쳐 병점역까지 연결하는 동서축을 완성한다면 병점역은 명실상부한 화성시 교통의 요충지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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