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음악대학이 수원법원 1층 로비에서 법원 직원과 지역민들을 위해 연주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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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총장 박진우) 음악대학은 지난 25일 수원법원 1층 로비에서 ‘지역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수원대 음대가 지역주민을 위해 본교 또는 외부 지역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재능기부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수원고등법원 개원과 수원법원종합청사 준공을 기념해 열린 이날 음악회에는 법원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수원대 음악대학은 이번 음악회에서 모차르트의 ‘밤의 세레나데’를 시작으로 뮤지컬, 오페라, 판소리,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였다.
음악회를 관람한 지역 주민들은 “클래식 공연 이외에도 판소리나 영화 OST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많았으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자주 접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대 음악대학은 춘계연주회, ‘제암리 – 꺼지지 않는 불꽃’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 정기적으로 지역민을 위한 음악 행사를 개최해 왔다.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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