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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읍,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최종 선정
산업단지 대기질 모니터링 등에 드론 활용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05/3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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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향남읍이 도심지역 내에서 드론을 주정차 위반 차량 관리 및 야간 순찰, 환경 모니터링 등에 실제 활용하는 드론실증도시 공모사업사업자로 최종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2019년 드론 규제샌드박스(규제유예제도) 사업자 공모 결과 경기도 화성시와 제주도를 드론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하고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심지역 내 드론 활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드론 실증도시 공모에는 10개의 광역지자체가 지원해 경쟁을 펼친 결과 드론 활용 산업단지 환경문제 해결 모델을 제안한 화성시 향남읍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향남읍은 화성시 환경행정을 총괄하는 화성시환경사업소가 위치한 곳으로, 대상지 내 건설폐기물업체, 공사현장 및 산업단지가 소재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비행테스트 지역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드론실증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화성시는 올해 말까지 경기도, 전자부품연구원, SK텔레콤,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BU, 억세스위, 제임스컴퍼니, 유맥에어, 바이앤까지 8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도심내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 및 야간순찰, 폐기물업체 환경 모니터링, 공사현장 환경 모니터링, 산업단지 대기질 모니터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화성시는 시는 올해 3월 유치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과 더불어 이번 드론실증도시 선정으로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4차 산업혁명 산업단지 등과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해 신산업 선도도시로 우뚝 선다는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드론을 활용해 행정력을 보완하고, 환경 분야에서 행정의 사각지대가 사라지길 기대한다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융합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화성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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