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담장학회 관계자들과 재능장학생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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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장학회(회장 이수언)는 1일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협성대학교에서 재능 있는 지역 학생 발굴을 위한 ‘제6회 봉담장학회 재능장학생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UCC동영상 제작, 글짓기, 그림, 특기자랑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선발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협성대학교 대회장에서 열렸고, 공연장에서 열린 특기자랑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중을 대상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봉담장학회는 이날 대회를 통해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선발된 150명의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수언 봉담장학회장은 개회사에서 “봉담장학회 재능장학생 선발대회는 이제 단순한 장학생선발대회가 아닌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장학축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봉담장학회 선발대회가 성적뿐만 아니라 재능 분야의 장학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 장학문화가 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발족된 봉담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재능향상을 위한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학교폭력방지 캠페인, 지역아동센터 물품지원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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