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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성의 건강칼럼 4] 유전체 특성에 맞는 음식 궁합
장시성 혜인쇼트산업 대표 / 밥상주치의 원장
 
화성신문 기사입력 :  2019/07/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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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성 혜인쇼트산업 대표 / 밥상주치의 원장     ©화성신문

3~4일에 1회 배변 습관으로는 80세를 넘기기 어럽다. 건강의 기본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내보내는 습관이 최고의 비결이다. 이러한 사실을 누군들 모르랴. 하지만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들이 있다. 첫째, 변비로 오랫동안 고생하고 있다. 둘째,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불면증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셋째, 소화기 질환으로 속 쓰림을 호소하고 있다. 유전체 특성의 맞춤 식사를 하면 이 세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먼저 배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건강한 대변의 특징은 ‘1. 변 냄새가 독하지 않다.  2. 방귀 냄새가 역하지 않다. 3. 어린아이 변과 같이 황금색이다. 4. 바나나 모양이다. 5. 화장지에 잔변이 묻지 않는다. 6. 물에 뜬다.’ 등이다. 물론 하루에 최소 1회씩은 기본으로 변을 내보내야 한다. 변에서 생성되는 가스가 혈관을 타고 뇌까지 침투하여 뇌세포의 기억세포를 변형시켜 노인성 치매의 원인을 제공한다. 노인성 치매는 대부분 변비와 소화기 장애를 같이 동반한다. 현재 치매를 앓고 계신 분의 변비를 해결시켜 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맞춤형 섭생을 시작하면서 해야 할 일은 먼저 식사 일지를 적는 일이다. 누구나 한 달 정도만 진행해 보면 자신의 체질을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 방법은 조금은 번거롭지만 식단에 있는 메뉴를 모두 적고 배변의 상태를 체크해 보면 소화가 잘 되었는지 알 수 있다. 변이 무른지, 딱딱한지, 냄새는 어떤지, 바나나처럼 굵은지, 가는지, 옛날 임금님들 변을 살펴보았던 것처럼 살펴보고 섭취한 음식물과 대조해 보면 어떤 음식물이 소화가 잘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알 수 있다. 자신의 몸(세포)이 백 명의 의사보다 정확하다는 것을 믿어야 된다.

 

건강을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음식을 자신에 맞게 섭취해야 한다는 이론은 이미 알고 있지만 막상 무엇이 나에게 최상의 음식인지는 막연하다. 그렇지만 위의 방법을 실천하여 올바른 유전자 특성에 맞는 음식을 찾아 섭생한다면 질병을 치유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좀 더 쉽게 서술해 보면 먼저 식물은 햇빛을 받아들이는 양에 따라 음(陰) 기질과 양(陽) 기질로 분류된다. 양(陽) 기질의 특징은 식물 자체가 열성(熱性)의 몸체를 가지고 있어서, 가능하면 따뜻한 햇빛을 적게 받으려고 잎의 형태가 가늘고 뾰족하게 진화되었다. 예를 들면 인삼의 기질은 열성으로 그늘 밑에서 생육조건이 맞추어져 있고, 파ㆍ양파ㆍ부추ㆍ달래ㆍ고추 등은 줄기와 잎이 가늘고 뾰족하여 광합성을 적게 한다. 

 

인체가 양(陽)의 기질을 가진 분이 인삼을 먹으면 열이 나고 뾰루지가 생겨나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인삼 뿐만 아니라 열무김치ㆍ파김치ㆍ양파ㆍ부추 요리 등 평범한 반찬들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음(陰)의 기질을 가진 분이 위의 식물들을 섭취하여야 최상의 궁합이 되어 소화가 편안하고 세포가 건강해지고 질병이 치유되기 시작한다.

 

식물 중 음(陰)의 기질을 가진 것은 잎이 넓은 해바라기가 대표적이다. 햇빛이 강한 장소에서 생육이 왕성히 자란다. 바나나ㆍ오이ㆍ양배추ㆍ들깻잎ㆍ상추ㆍ케일ㆍ차조기 등 잎이 넓은 식물이 대부분 음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 유전체 특성 중 음의 기질을 가진 인체가 음의 특성을 띤 식물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소화기 장애가 발생되고, 밀가루처럼 강한 음(陰)기질은 더욱이 소화가 안된다. 

 

여름철 대표 음식 콩국수를 드시고 황금색에 바나나 변을 본다면 양(陽)인, 설사나 배탈이 난다면 음(陰)인, 커피를 드시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면증이 생긴다면 음인, 아무리 많이 마셔도 잠을 잘 잔다면 양인, 커피가 의외로 차가운 식품이다. 그 외에도 음(陰)인이 보리밥을 먹으면 뱃속이 부글거리며 소화장애가 발생하고, 팥죽을 먹으면 속이 거북하고 신트림이 난다. 또한 참외는 소화장애와 설사, 감귤은 대변 이상, 부종, 혈액순환 장애 현상이 나타난다. 

 

양 체질 가진 분들의 특징은 현미, 찹쌀, 감자에는 소화장애, 미나리는 혈압 상승, 양파즙에 혈행장애로 어려움을 호소한다. 대체적으로 양 체질을 가진 분들이 소화기 장애를 호소한다. 이와 같이 식물마다 유전체 특성이 있음을 인지한다면 분명 식품 치료의 시작이고 만성 질환자(암,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고지혈, 비만 등)들의 희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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