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마을18단지 경로당과 새론앙상불의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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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소속 향남읍 언덕마을18단지 경로당(회장 이관숙)은 지난 19일 새론앙상블(대표 이영국)과 어르신, 학부모, 학생 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경로당 협약을 체결했다.
1사1경로당 협약사업은 지역사회 경로당이 기업, 기관, 단체 등과 유기적 관계유지 및 교류하고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효 문화를 확산하고 고령화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사회 공동체가 참여, 노인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 전달 매체를 활용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새론앙상블은 지난 3월에 창단됐다. 단원은 초등학생 4학년부터 중학생 2학년의 학생으로 이뤄졌다. 월1회 모임을 통해 플룻 레슨과 호흡을 함께하고 부모님들의 소통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고 플룻연주를 하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새론앙상블은 지역주민을 위해 저 별은 나의 별’, ‘할아버지 시계’,‘아리랑’ 등 10여곡을 연주하여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새론앙상블은 언덕마을18단지에서 년 2회 방학기간을 이용해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 연주를 하기로 약속했다.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 관계자는 “짧은 시간이지만 어르신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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