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에 진행된 ‘나도 낭독 배우’ 모습.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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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는 지난 10일부터 10월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노작홍사용문학관 하반기 낭독 모임 ‘나도 낭독 배우’를 진행한다.
‘나도 낭독 배우’는 낭독을 좋아하는 회원 20명을 모집해 ‘돌모루 낭독회’라는 모임 명으로 상반기 6회, 하반기 6회 동안 함께 무대에서 낭독을 즐기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하반기 낭독 도서는 낭독회원들의 추천으로 윤성희의 ‘구경꾼들’, 홍사용 단편소설 ‘BEST11’ 등 6권의 도서를 낭독하게 된다.
하반기 낭독 모임의 마지막 날인 10월19일은 노작홍사용문학관의 축제기간인 노작문학주간의 첫 시작일이다. 이에 따라 마지막 6회 공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별히 낭독도서 ‘흰 당나귀들의 도시로 돌아가다’를 번역한 최정례 시인을 직접 모시고, 낭독회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노작홍사용문학관 관계자는 “회원들끼리의 소소한 낭독프로그램으로 시작돼, 하반기에는 공연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뜻 깊고, 특히 6회 공연은 많은 기대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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