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이 동탄노인복지관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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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관장 최혜욱)은 8~12월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기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동탄노인복지관은 진안동, 병점1~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 등 화성동부지역 어르신 1,047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동탄지역 60세 이상 어르신 1,000명을 목표로 검사를 진행한다.
정기 치매선별검사는 2018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화성시치매안심센터(동탄·동부·여울보건지소)가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으로 직접 내방해 주 3회 진행한다. 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로 나타난 어르신은 신경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거나 고위험군 치매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치매선별검사 참여를 희망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31-8077-1800)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탄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관련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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