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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로타리 클럽을 찾아서] ❶ 조암로타리클럽, 41년 역사 ‘명품 로타리’ , “명성에 누 안 끼치려 분발”
옥산 김진철·차기 로타리 총재 오죽 이정석 속한 클럽
금회기 회원 목표 250명 “조암시민 2만5000명 중 1%”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19/10/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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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암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사랑의 집짓기 봉사를 펼치고 있는 모습. 지금은 집수리 사업으로 바뀌었다.     © 화성신문

 

“회장 임기 1년 뿐, 단 1년만이라도 로타리에 미쳐야”

“인터랙트·로타랙트·위성클럽 창립 심혈”, 내년 2월 ‘결실’

 

국제로타리(RI, Rotary International)는 1905년 창시된 세계적인 봉사단체다. 한국에 총 17개 지구가 있고, 1600개가 넘는 로타리클럽이 ‘초아의 봉사’ 기치 아래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고 있다.

 

18호 태풍 ‘미탁’ 영향으로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지난 2일 화성시 우정읍 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조암로타리클럽을 찾았다. 조암로타리클럽은 경기 3750지구에 속해 있으며, 화성시 15개 로타리클럽 중에서 ‘명품 로타리’로 통하는 클럽이다. 화성시는 3개 지역으로 나뉘는데 2지역에 속해 있다.

 

조암로타리클럽은 41년 전인 1978년 창립된 역사 깊은 클럽이다. 스폰서클럽은 수원로타리클럽이다. ‘초아의 봉사인’으로 선정된 옥산(玉山) 김진철 로타리안, 오죽(烏竹) 이정석 차기 3750지구 총재가 속해 있는 클럽이기도 하다. 현재 조암로타리클럽 회장은 제42대 회장으로 화심(化心) 권순균 홍익동물병원 원장이 맡고 있다.

 

조암로타리클럽은 10개 위원회 산하에 12개 세부 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클럽관리위원회, 회원관 리위원회(회원관리위원회, 신입회원관리위원회), 봉사프로젝트위원회(직업관리위원회, 사회봉사위원회, 국제봉사위원회), 신세대봉사위원회(청소년위원회, 신세대위원회), 홍보위원회, 재단위원회, 위성클럽창립위원회, 시스템메뉴얼위원회, 로타렉트창립위원회, 장학위원회가 그것이다.

 

조암로타리클럽의 현재 회원은 129명. 직전 회장으로부터 100명을 인수받고, 현 회장이 7월 취임 시 29명을 영입한 결과다.

조암로타리클럽은 1978년 창립 당시 회원 41명으로 창립했지만, 5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7명의 회원만 남을 정도로 위기의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클럽 창립준비위원장이었던 옥산 김진철 선생이 6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11명의 회원을 영입, 꺼져가던 조암로타리클럽의 불씨를 다시 지피는 계기가 됐다.

 

조암로타리클럽은 장학사업, 집수리 사업(옛 사랑의 집짓기 사업), 헌혈캠페인, 인터랙트 후원, 리틀랙트 후원, 청소년백일장, 영어말하기대회, 장기청소년교환사업, 사랑나눔봉사, 빙판길 모래담기 사업, 지역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라오스에 건축 중인 타모요드 중학교도 올해 연말 안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구보조금과 화성 2지역 소속인 4개 클럽(발안, 화성엔젤, 조암굿뉴스, 조암)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보조금 사업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사업과 홍보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삼괴고등학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글로벌 캠프를 후원하고 있으며, 로타리 회원들이 멘토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조암로타리클럽은 금회기(2019-2020) 현재 장학문화재단 3300만 원을 완납했으며, PHF(Paul Harris Fellow, 미화 1000불을 로타리재단에 기부하는 것)도 110개를 목표로 잡았는데 이미 달성했다.

 

어느 조직이든 조직 활성화는 리더의 역할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측면에서 금회기 조암로타리클럽 화심 권순균 회장은 ‘회장의 롤 모델’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똑 부러지게 역할을 수행해나가고 있다.

 

“클럽 회장이 움직이지 않으면 그 클럽은 침체되고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클럽 회장 임기가 1년인 만큼 맡은 임기 1년만이라도 로타리에 미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도 미쳤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1년간을 열심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권순균 회장의 말에서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온다. 권 회장은 포부도 다부지다. 조암시민 인구가 2만5000명인데 임기 중에 로타리 회원을 250명으로 늘리겠다는 것. 클럽 정회원을 125명에서 150명으로 늘리고, 인터랙트, 로타랙트, 위성클럽 회원으로 100명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위성클럽 결성은 이미 분위기가 무르익어 내년 1~2월 중에 창립할 예정이다.

 

금회기 국제로타리클럽 테마는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Rotary Connects the World)다. 권 회장을 비롯한 조암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노력이라면 적지 않은 연결고리가 만들어지는 셈이다. ‘명품 로타리’ 명성을 얻고 있는 조암로타리클럽의 명성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중근 기자 news@ihsnews.com

 

▲ 헌혈 캠페인 현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회원들.     © 화성신문

▲ 개리 C.K. 후앙 국제로타리 재단 이사장(악수하고 있는 왼쪽 사람)이 지난 7월 우정읍에 위치한 조암로타리클럽을 찾았다. 개리 후앙 이사장이 조암로타리클럽 창립준비위원장이자 ‘초아의 봉사인’인 91세 연령의 옥산 김진철 로타리안과 악수하고 있다. 개리 후앙 오른쪽에 앉은 사람이 3750지구 청산 윤영중 2019-20년도 총재.     © 화성신문

 

▲ 조암로타리클럽이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 백일장과 영어말하기 대회.     © 화성신문

 

▲ 조암로타리 금회기(2019-2020) 화심 권순균 회장(사진 왼쪽)과 순광 이재석 화성2지역 대표.     © 화성신문

 

▲ 조암로타리클럽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옥산 김진철 ‘옥산장학회’ 이사장(사진 중앙)과 학생들.     © 화성신문

 

▲ 독일로 출국했던 장기청소년교환학생 입국을 기다리는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관계자들. 체류기간은 1년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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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9/10/21 [20:05] 수정 삭제  
  자유 대한민국 수호,평화 대집회.10월25 금요일 15시-26 토요일 10시,광화문 광장.국민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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