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버 양팡이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체험기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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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이음터센터는 지난 13일 ‘다해! 원하는 것’을 주제로 문화예술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인 크리에이터와 K-pop의 급격한 성장에 따라 학생들의 주요 관심 직업군이 문화예술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원이음터센터는 특화 분야인 ‘문화‧예술 사업’을 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해 이번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은 유튜버, 보컬리스트, 뮤지컬 등의 수업을 중심으로, 사진작가, 목공예, 플로리스트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들로 구성됐다. 특히 200만 구독자 수를 가진 유튜버 양팡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진로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체험기를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김태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든 하고 싶은 일은 모두 경험해볼 수 있게 하고자 마련했다”며 “자신의 미래 설계에 있어 주체적인 태도를 함양하게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박현규 다원이음터 센터장은 “학생들에게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과 관련해 진로탐색의 기회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다원이음터센터의 두 번째 진로체험 페스티벌은 11월10일 열린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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