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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민석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송린이음터 센터장 겸임), “송린이음터의 미래, 주민과 함께 만들어간다”
공교육 서포트 역할·지역 대표 쉼터 될 것
연말 공식 개관·환경 특화 프로그램 구상 중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10/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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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석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송린이음터 센터장 겸임)     © 화성신문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음터, 공교육을 지원하는 이음터가 목표입니다.”

 

송린이음터 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민석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은  송린이음터의 미래를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250억 원을 투자해 수노을2로 150에 마련된 송린이음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2,869㎡규모의 화성 서부권 최초의 이음터로 현재 임시 개관중이다.  어린이집, 도서관, 시청각실, 실내체육관, 공동육아 돌봄교실, 문화교실, 교육실이 어우러진 송산그린시티 교육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지역주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민석 사무국장은 “송린이음터는 동탄중앙이음터, 다원이음터 등 기존의 이음터와는 다른 콘셉트와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으로 운영방안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방향으로 운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들과 함께 이음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어떠한 운영이 필요한지, 주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중이다. 또한 송린이음터와 시설을 공유하거나 이웃한 송린중학교 교직원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올바른 이음터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기도 하다. 

 

이민석 사무국장은 “화성시만의 학교복합시설인 이음터의 궁극적인 역할은 공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실현, 학교 교과과정의 연계로 다양한 학습지원 활동에 나설 것임에 밝혔다. 

 

아직까지 송린이음터만의 특성은 정해진 것이 없다. 다만 ‘꿈’을 가치로 장래의 미래를 발견하고 도와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싶다는 것이 이민석 사무국장의 생각이다. 

 

공교육의 지원과 더불어 이음터의 가장 큰 역할은 지역의 쉼터 기능이다. 마땅히 놀곳이 부족한 현대에서 송린이음터가 즐기고 놀면서 배우며 꿈을 이뤄가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송린이음터가 위치한 새솔동과 인근 화성·안산지역은 시화호가 존재하고, 서해안 바닷가와 인접해 많은 환경단체가 활동중이다. 이에 따라 환경단체와 송린이음터가 함께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에 나서는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는 것도 고려중이다. 궁극적으로는 환경부와 매칭할 수 있는 방안도 있다는 것이 이 사무국장의 생각이다. 

 

이민석 사무국장은 “이음터는 기존의 교육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 아니라 공교육과 다양한 사교육을 서포팅 하는 것”이면서 “이러한 측면에서 환경과 관련된 환경마라톤, 환경을 테마로 한 ICT 등 다양한 사업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송린이음터와 기존 이음터의 차이점은 육아와 관련된 사업이 집중돼 있다는 점이다. 송린이음터가 소재하고 있는 새솔동은 평균연령이 33세에 불과한 신도시다. 젊은 부부들이 많은 만큼 육아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를 위한 사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결국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의견을 받아들여 송린이음터는 육아사업까지 운영하는 유일한 이음터가 됐다. 

 

이민석 사무국장은 “다채로운 기능을 소화하는 송린이음터는 일종의 복합문화센터 기능도 하게 된다”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개념으로 이음터를 운영하고, 이 과정에서 결과보다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사무국장이 지향점은 ‘시끄러운 도서관’이다. 도서관이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교류의 중심지이자 쉼터가 됐으면 하는 바램에서다. 아이들의 교육에서도 지역주민의 역할을 강조한다. 능력을 갖춘 부모들이나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일정의 교육을 실시한 후 이분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이들에게 교육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임시 개관중인 송린이음터는 2~3차 밴더의 부도 등으로 인해 공식 개관이 늦어지고 있다. 현재 육아 관련 사업, 도서관, 일부 대관 업무만 수행중이지만, 조속한 하자보수 등 건설을 마무리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해 빠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공식오픈을 준비중이다. 

 

이민석 사무국장은 “공식 개관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이음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다만 이음터가 교육이나 보편적 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느니만큼 중앙정부나 도 차원의 지원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동탄1동 입주자연합회 회장으로서, 화성시체육회의 임직원으로서 화성시민에 대한 봉사에 앞장서온 이민석 사무국장은 이제 이음터의 확대를 통한 교육복지를 지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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