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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독립운동기념관 설계공모작에 ‘아이앤’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19/11/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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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의 화성시 독립운동 기념관 설계공모 당선작.     © 화성신문

화성시는 지난 7일 화성 3.1운동 순국유적지에 들어서게 될 화성 독립운동기념관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 두 차례의 심사를 통해 총 16건의 응모작 중 건축사사무소 아이앤(대표 박노욱)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은 돌, , 풀이라는 테마를 활용해 주변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설정하고 지하 1층이지만 모든 내부공간에 빛과 바람이 들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외부에서 내부로의 동선체계와 짜임새 높은 공간구성으로 화성 3.1운동 순국유적지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념관 전면에 긴 벽을 구성함으로써 그 자체만으로도 웅장한 기념비와 같은 인상을 주면서 기념공간의 의미를 더했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당선작에 제암리 주민과 관련 전문가 의견을 담아 보다 완성도 높은 기념관을 만들 계획이라며 그 어느 지역보다 치열한 독립운동이 벌어진 화성시가 독립운동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 독립운동기념관은 202012월 착공해 202212월 준공예정으로, 공사비 14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000, 지하 1층에 전시실과 수장실, 교육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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