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푸드뱅크 관계자들이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서를 내보이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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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푸드뱅크는 지난 12일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양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랑푸드뱅크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을 제공받아 행복채움친구 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사랑푸드뱅크는 지난 4월 개소한 비영리단체로 업체나 개인이 기탁한 식품과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영양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자원 연계를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내 사례관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진안동은 이를 통해 관내 영양취약계층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속적으로 바른 먹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께해준 사랑푸드뱅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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