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공도서관이 ‘2019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과 담당 공무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환경개선과 도민의 도서관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9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화성시를 비롯해, 김포, 여주시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안산, 하남, 의왕시가 우수상을, 부천, 광주, 가평군이 장려상을, 파주시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시군 인구수를 고려해 3개 그룹으로 구분해 ▲도서관 활성화 ▲도 중점사업의 시군 참여도 ▲공공도서관 이용자 만족도조사 결과 ▲시군 도서관 특성화서비스 정성평가 등이 이뤄졌다. 특히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수준을 도민 입장에서 측정하기 위해 전문 용역 기관에 의뢰한 ‘이용자 만족도조사’를 실시, 결과를 평가에 반영했다.
조학수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 시군은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발굴된 우수 도서관 서비스에 대해서는 도 전역으로 확산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 도서관의 약 25%인 276개 공공도서관을 운영 중에 있다. 179개 도서관 개관시간을 22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다중밀집장소에 무인도서관 45개소를 설치하는 등 도민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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