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약사회 공영애 회장(사진 왼쪽)과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전준희 센터장이 ‘생명사랑 실천약국’ 운영 협약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화성시약사회와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6일 ‘생명사랑 실천약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의원이기도 한 화성시약사회 공영애 회장과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전준희 센터장은 이날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형성을 위한 ‘생명사랑 실천약국’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화성시약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와 문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사랑 실천약국’은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번개탄 판매개선사업, 농약안전보관함 설치사업 등 자살수단 접근성 차단을 위한 사업의 일환이며, 자살수단으로 빈번하게 사용되는 약물의 안전한 사용법과 자살예방사업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화성시자살예방센터와 약국과의 의뢰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고위험군 발굴과 서비스 연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김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