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동 대방노블랜드 3차 중앙정원에 설치된 조명장식,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비용으로 설치돼 의미를 더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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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에서 가장 젋은 도시인 새솔동의 신규입주 아파트 중 대방노블랜드 3차의 크리스마스, 연말, 연시 준비는 특별하다.
대방노블랜드 3차 아파트는 총 872세대 규모로 지난 8월20일 입주를 시작했다. 현재 입주율은 90% 정도다.
입주 후 첫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방노블랜드 3차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십시일반으로 비용을 모아 단지 내 중앙정원 전체를 크리스마트 트리 조명으로 장식했다. 겨울밤이면 아름다운 조명이 빛나는 중앙정원을 둘러싼 대방노블랜드 3차 아파트에 따스함을 흘러 넘치게 됐다.
특히 대방노블랜드 3차 주민들은 모금활동을 통해 조명을 장식한 것 이외에도 1~2월 추가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도 손을 보탤 계획이다.
대방노블랜드의 한 주민은 “신축 아파트 입주로 인한 스트레스도 있었지만 단지내 아름다운 장식을 해놓고 이를 감상하니 피로가 풀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주민은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기 전부터 프로그램을 마련해 선보임으로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늘릴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단지뿐 아니라 새솔동 전체 이미지가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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