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좌측)이 김정환 힘펠 대표이사로부터 회사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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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9일 새해 첫 현장행보로 화성 소재 수출중소기업 힘펠을 방문해 김정환 대표이사 등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힘펠은 지난 2018년11월20일 후보자 신분의 홍남기 부총리가 수출중소기업 현황파악을 위해 방문하였던 기업으로, 환풍기 및 환기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매출은 636억 원, 고용인원이 140여 명은 강소기업이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 등이 방문한 힘펠의 제로에너지 신사옥‧공장은 지난 12월 준공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공장으로 에너지자립률 28.5%,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新남방·新북방으로의 수출을 확대하여 수출 100만 불탑을 수상하고, 50억 원의 신규투자를 통해 제로에너지 신사옥·공장 준공한 힘펠”을 격려하고 “2020년 경기반등의 모멘텀을 확실히 마련하고 경제도약을 위한 성장 잠재력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2020년 수출중소기업 관련 정부 정책 방향으로 투자·수출 촉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新남방·新북방 등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을 중점 지원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기 경제체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보급 등 제조업 혁신에 역점을 둘것임을 밝혔다.
또한 최저임금제·주52시간제 보완 등을 통해 고용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단기 경기대응 측면 이외에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R&D 투자 확대 등 미래대비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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