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이 경자년 복 잔치 윷놀이 대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화성신문
|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김영진)은 지난 20일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경자년(庚子年) 복(福) 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원나무 쓰기, 드레스코드(한복) 이벤트, 윷놀이 대회 등을 진행되며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과 제철과일 등을 대접됐다.
점심식사 후 진행된 전통놀이 윷놀이 대회에는 총 40개 팀이 예선전을 거쳐 3팀이 결선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우승팀을 가려 황토찜질팩, 냄비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설을 맞이하여 특별히 진행한 행사들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며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진 남부노인복지관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특별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어르신의 꿈과 소망한 일이 모두 이루어지도록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