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중앙이음터의 메이커 교육존을 관람객들이 살펴보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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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중앙이음터는 지난 16~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제17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꼼지락아지트’ 팀으로 ‘메이커 교육존’ 부스에 참여했다. 동탄중앙이음터는 아두이노 및 마이크로비트 등 소형컴퓨터와 전자부품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어서 출품했다. ‘꼼지락아지트’ 팀은 빛과 비트로 춤추는 기타, 반짝반짝 스피커, 에어 피아노, 올림픽 오륜기 등의 작품을 동탄중앙이음터에서 보유한 레이저커터 등의 장비로 직접 만들었다.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을 소리와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꼼지락아지트’는 화성시민들로 팀을 구성했으며, 동탄중앙이음터에서 진행한 ‘소프트웨어 융합 메이커 강사 양성 과정’ 수료생이다.
강성희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은 “직업훈련과정의 수료생들이 이음터에서 메이커 활동을 꾸준히 한 결과, 전국 단위 행사에 참여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4차 산업혁명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화성시민들이 스스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음터가 마을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탄중앙이음터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 스페이스 사업 주관기관으로써 3D프린터 등 다양한 ICT 장비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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