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레스트 박수빈 상무(사진 왼쪽)와 남부노인복지관 김영진 관장이 안마의자 기증식을 갖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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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제조업체인 오레스트㈜가 3일 화성시 관내 노인복지관 세 곳에 안마의자 한 대씩을 기증했다. 화성시에는 남부노인복지관과 서부노인복지관, 동탄노인복지관 등 세 곳의 노인복지관이 있다.
오레스트는 안마의자를 국내에서 자체 제작하는 최초의 기업으로 동탄 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자동차 정밀 부품소재 개발업체이며, 자동차의 전동시트 모션 콘트롤 모듈과 LED 라이팅 시스템을 생산하는 덕일산업㈜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오레스트 안마의자는 덕일산업의 전동시트 모션 콘트롤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 제품에 비해서도 기술력에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 할머니 한 분이 노인복지관에 기증된 안마의자에 앉아 오레스트 관계자로부터 사용설명을 듣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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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마의자 기증식을 갖고 있는 오레스트 박수빈 상무(사진 왼쪽)와 동탄노인복지관 최혜욱 관장.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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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마의자 기증식을 갖고 있는 오레스트 박수빈 상무(사진 왼쪽)와 서부노인복지관 안효미 관장.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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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스트 안마의자는 종아리 복합마사지 기능, 음성인식 기능 등 1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지난해 9월 조달청 나라장터 안마의자 임대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 받고 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선정하는 ‘2020년 브랜드K’ 품평회 고객체험단 최종 심사를 기다리는 중이다. 브랜드K는 국내 제조 유망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 브랜드 & 마케팅 프로그램이며, 브랜드K 자문위원단과 유통, 품질, 성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유기덕 대표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4월 설립된 오레스트는 올해 영화배우 신현준 씨를 전속모델로 내세워 기업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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