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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특사경, ‘첨단 과학수사’로 불공정범죄 척결
국과수 감정기법 도입 통한 투명성 강화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2/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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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이 디지털포렌식 수사를 진행중이다     © 화성신문

경기도가 불공정범죄 척결을 위해 도입한 첨단 과학수사 기법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지난해 도입한 첨단 수사시스템은 범죄의 진실에 접근하는 디지털 포렌식과 신속한 범죄대응 시스템인 불법광고 전화 차단시스템’ 2가지다.

 

우선 디지털 포렌식은 불법사채, 부동산, 사회복지, 유가보조금 분야 등 23개 분야에 대한 수사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컴퓨터 하드디스크, USB, 블랙박스, CCTV, 휴대폰 등 다양한 전자매체를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2184개 증거물을 분석한 결과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 범죄혐의 입증에 크게 기여했다.

 

도는 이와 함께 보다 철저한 수사를 위해 올해 경찰청 전산시스템인 전자수사자료표(E-CRIS)’를 이달 중 도입하기로 했다.

 

전자수사자료표(E-CRIS)’는 기존에 수기로 작성하는 수사자료표를 전자적으로 작성해 경찰청에 실시간으로 온라인으로 송부, 개인정보 보호 및 행정력 낭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로 디지털 인증 서비스(DAS)’를 도입운영하기로 했다.

 

디지털 인증 서비스(DAS)’는 수사 현장에서 수사관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동영상·음성·사진을 촬영하면 해당 파일의 주요정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내 인증 서버로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수사관과 국과수 인증 서버에 해당 파일의 인증정보를 공유한다.

 

추후 해당 증거물에 대한 국과수 인증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아 증거물과 함께 첨부하여 제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사기관이 수집하는 디지털 증거물의 중립성을 증명할 수 있어 수사관이 수집하는 디지털 증거물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는 경찰청 범죄경력조회(CRIMS)’와 검찰청 디지털증거 송부시스템(KD-NET)’을 도입, 수사업무 방식도 개선할 계획이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지난 해 과학수사를 통해 불공정한 범죄행위 입증에 성과가 있었다면서 기존 과학수사기법 뿐 만 아니라 외부기관의 우수한 수사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데 경기도특사경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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