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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IC,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IC와 연결
통행시간 단축‧도심지 지정체 완화 기대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2/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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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용인 고속도로 위치도     © 화성신문

단절돼 있던 평택~화성 고속도로' 북단의 안녕IC용인~서울 고속도로' 남단의 서수지IC와 연결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지정된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최초제안자 외의 제3자에 의한 제안을 받기 위해 6일부터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단계 평가인 사전적격심사를 위한 서류는 공고일로부터 30일째 되는 날까지 실시하며, 1단계 서류 제출자가 단수인 경우 재공고를 실시한다. 2단계 기술 및 가격 평가는 1단계 평가를 통과한 제안자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다.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은 단절되어 있던 평택~화성 고속도로 북단의 안녕IC와 용인~서울 고속도로의 남단의 서수지IC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부고속도로 중심의 수도권 남북축 기능을 보완하고, 고속도로 단절로 인해 수원 도심을 통과해야 했던 장거리 차량이 도로 하부에 신설되는 지하도로로 통행할 수 있게 함으로써 통행시간을 단축시키고 도심지 지·정체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선 선정의 타당성, 설계 및 시공계획의 적정성, 교통수요 추정의 적정성,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되며, 특히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건설운영하기 위한 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평가할 계획이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상습 지·정체 구간의 도로용량을 확대하거나 고속도로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등 필요성과 시급성이 있는 도로를 조기에 구축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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