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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에 ‘스마트시티 리빙랩’ 구축
LH가 25억 원 투자, 도심 사회문제 ICT로 해결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2/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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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지난 1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동탄2 신도시에 스마트시티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주도형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것으로, 삶의 현장을 실험실로 삼아 도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보통신기술(ICT)로 해결하는 것이다. 올해 12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LH가 총사업비 25억 원을 전액 부담한다.

 

화성시는 시민,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산··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거버넌스로 구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문제 발굴부터 스마트 솔루션 도입 및 검증에 이르는 전반적인 과정을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방침으로 이달까지 시민참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사업은 또 기존 오프라인 리빙랩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의견교류·주제선정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홈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도 도입된다. 아울러 도시문제 해결뿐 아니라 시민니즈가 반영된 서비스 발굴을 통해 동탄2 신도시를 살기 좋고’, ‘살고 싶은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자 동탄2 Smart+(plus)’ 활동도 병행 추진된다.

 

이처럼 시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적용하고 도시문제 해결이 모색돼 지역발전과 스마트시티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체감 맞춤형 서비스 발굴·개선 등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혁신기반 조성이 예상된다.

 

최선찬 화성시 스마트시티과장은 시민 모두가 체감하고 만족하는 차별화된 스마트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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