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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2022년까지 3년간 69억 원 지원받아, “유니콘 기업 육성 계획”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0/03/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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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대 미래혁신관 전경.     © 화성신문

 

 

수원대(총장 박철수)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 인프라가 우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을 통해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 창업지원단을 발족시킨 수원대는 기업가정신교과목을 교양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미래혁신관 신축을 통해 4차산업혁명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인력, 장비, 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학내 창업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또 화성시와의 협업을 통해 화성시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실전적인 창업지원 역량을 쌓아왔다.

 

201911월에는 수원대 기업가정신 과정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수원대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위해 수원과학대 오산대 장안대 한신대 협성대 등 경기 서남부권 지역 5개 대학 및 화성시와 함께 G-HOP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G-HOP은 경기, 화성 오산, 평택의 영문 앞 철자를 딴 것으로, HOP도약하다라는 의미를 살려 경기도에서 Global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G-HOP6개 대학의 역량을 모아 화성과 오산지역의 창업허브 역할을 담당하며, 향후 평택·안성지역 대학 및 창업 유관기관과의 컨소시엄 확대를 통해 경기 서남부권을 모두 아우르는 거대 창업 허브로의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임선홍 수원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총 69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우수한 초기 창업기업을 선발해 자금을 지원하고, 차별화된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잠재력 있는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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