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숙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좌측)이 정승호 화성시 복지국장에게 코로나19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 화성신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큰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국공립 분과)가 코로나19 성금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일 화성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를 다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정승호 화성시 복지국장에게 기탁했다.

정승호 화성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어린이집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텐데 성금을 모아주신 국공립 분과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지원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숙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장은 “시립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학부모들이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면서 “코로나19로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