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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문화재 조사로 태안3지구 준공 연기
진행률 58% 올해 준공 불가능, 정밀조사결과에 촉각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5/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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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3지구 개발 모식도.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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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문화재 발굴조사로 인해 한옥마을 조성이 미뤄지면서 천신만고 끝에 개발이 진행중인 태안3지구 준공도 늦춰지고 있다. 

 

8일 화성시와 LH 등에 따르면, 올해 준공이 예정됐던 화성 태안3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사업 진행률이 현재 58%에 불과한 상태다. 

 

태안3지구 개발사업은 LH가 총 8,978억 원을 투자해 안녕동, 송산동 일원 118만8,438㎥를 개발 3,763가구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 1998년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되면서 시작됐지만 만년재 등 문화재 발굴과 용주사 등 불교계의 반발로 인해 개발이 오랫동안 중단돼 있었다. 그러나 2016년 8월 한옥마을, 한옥숙박시설 등을 건설하는 한옥특화지역 개발사업이 포함된 사업계획변경안이 마련됐고 이를 경기도가 승인하면서 10여년만에 사업이 재개됐다. 

 

이후 무난하게 추진되는 듯한 태안3지구 개발은 연이은 문화재 발굴로 인해 개발이 늦춰지고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지점은 태안3지구 북측 한옥마을 부지 측이다. 타 지역의 공동주택 개발이 대부분 차질없이 진행중이지만 한옥마을 부지 인근에 대한 문화재 발굴이 이어지면서 이곳의 개발이 늦춰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문화재청은 마지막 문화재정밀발굴조사 중이다. LH는 이같은 문화재청의 조사가 마무리되고 난후 문화재 조사결과가 나와야 향후 계획을 세우고 공사시행허가 등 인허가를 획득한 후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LH의 관계자는 “한옥마을 인근에서 문화재청의 조사가 계속되고 있어서 올해 내 준공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문화재청의 조사결과가 나와봐야 향후 사업 진행여부를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문화재청의 조사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어 지금은 한옥마을 조성에 대해서 예상을 하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의 정말조사결과에 따라 한옥마을 조성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태안3지구의 원주민은 “문화재 발굴 뿐 아니라 84번 국지도 문제 등 태안3지구 개발과 관련해 문제가 여러 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화성시와 LH는 협력을 통해 태안3지구 개발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민규 기자 news@ih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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