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가 화성FC의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이용할 샤워실에 대한 방역을 실시중이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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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2020시즌 K3리그 무관중 개막을 앞두고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가 화성FC 홈경기를 위해 화성종합경기타운의 생활방역을 강화했다.
화성도시공사는 이미 K3리그 소속 화성FC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사전 자가진단표를 배부해 발열 여부 등을 체크했고, 선수대기실 등 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을 일일 1회에서 일일 3회로 확대했다.
16일 오후 3시 경주시민FC구단과의 개막전 당일에는 비상근무조를 운영해 경기장 출입자들에 대한 발열을 체크하는 한편, 구호 외치기‧불필요한 신체 접촉 금지 등 방역 세부지침 사항을 공자할 계획이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K3리그는 네이버와 유튜브로 생중계되니 경기장 방문을 자제하고 개별 공간에서 응원을 부탁드린다”면서 “공사는 관중 유무에 상관없이 안전한 경기를 위해 최고 수준의 방역 활동으로 안전한 K3리그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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