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업 화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좌측)이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전달한 후 사랑의 하트를 그려보이고 있다. © 화성신문
|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가운데 화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소중히 재배한 농산물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사랑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화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한상업)는 지난 1일 사과·배 주스, 블루베리, 배, 방울토마토, 마늘 둥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종권)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화성의집, 에덴하우스, 그린힐스, 무지개홈, 보람둥지, 행복둥지, 파랑새의집, 천사의집에 전달된다.
한상업 화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과 회원들이 지난달 직접 재배한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후 이현주 센터 재능나눔팀장이 공동생활가정 8곳을 선정하고 소중하게 재배한 농산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한상업 화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민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