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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 ‘사랑드림 무료 점심식사’로 행복 UP
지역사회와 어르신·생활지원사에 맛있는 음식 대접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7/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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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뒷줄 우측 자주색 옷)이 어르신과 생활지원사를 모시고 지역사회와 함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 화성신문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사랑드림 무료 점심식사가 어르신과 봉사자들의 활력을 되찾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가 올해부터 시작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커뮤니티 케어다. 서부노인복지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서비스를 지원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어르신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한 마음을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6일에는 남양읍에 소재한 항아리보쌈 식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어르신 5명과 담당 생활지원사 2명 등 총 7명에게, 8일에는 팔탄면에 소재한 소담골 한식부페에서 어르신 7명과 담당 생활지원사 3명 등 총 10명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서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매월 2회 총 35~40명씩 무료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사랑드림 무료 점심식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기호 소담골 한식부페 대표는 코로나 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기쁜마음으로 식사를 준비해 어르신들게 맛과 정성이 담긴 따뜻한 식사를 꾸준히 대접해 드리고 싶다며 의지를 전했다.

 

이날 식사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코로나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따뜻하고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으니 우울했던 마음도 사라지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권노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을 모시고 식사를 하면서 친정어머니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전화를 걸었다뜻깊고 늘 배움이 있는 하루하루여서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은 섬김과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온정을 잃지 않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항아리보쌈과 소담골 한식부페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사랑드림 무료 점심식사를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외식업체를 발굴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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