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후 재개관한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공룡체험관 모습.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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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화성시아름장애인보호작업장과 전문 마스크 생산업체 더조은주식회사와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 확보에 나섰다.
화성시아름장애인보호작업장은 시가 설립해 사단법인 가온나래가 위탁 운영 중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더조은주식회사로부터 마스크 생산기술에 대한 자문 및 원자재를 공급받아 지난 2월부터 월 15만장의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 전량 정부와 시에 납품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마스크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 공급, 특허기술 지원, 원부자재부터 완제품까지 검사 및 시험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어려웠던 시기에 먼저 손을 내밀어 준 더조은 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마스크 수급과 같이 지역 현안을 공동체 안에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월부터 생산된 마스크 중 공적마스크 시행에 따른 정부 납품을 제외한 약 12만장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보건소 등에 지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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