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내 취약계층에서 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가 후원한 김치와 삼계탕을 전달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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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규)은 12일 한국지역난방공사동탄지사(지사장 이창준), 동탄4·6·7·8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동탄2신도시 저소득 취약계층 168세대, 경로당 16곳에 열무김치, 삼계탕을 지원했다.
이번 ‘여름나기 김치&삼계탕 지원’ 행사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부식비를 절감하기 위해 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가 660만 원을 후원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화성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취지로 재래시장에서 담근 김치를 구매해 지원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창준 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장은 “지역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고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와 길어지는 장마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행사로 모두에게 힘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동탄2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발굴과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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