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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번 지방도로 단절된 상기리 생태축 복원된다
송옥주 의원-화성시 팀워크,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 선정
 
서민규 기자 기사입력 :  2020/09/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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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축 복원이 추진되는 봉담읍 상기리 일원. © 화성신문

  

 

멸종 위기인 맹꽁이와 멸종 위기 관심 대상인 소쩍새 등의 주요 서식지의 하나지만 322번 지방도에 의해 단절 돼 있넌 봉담읍 상기리 일원 4599의 정부 자금으로 복원될 전망이다.

 

송옥주 국회의원(민주당, 화성갑)에 따르면, 환경부의 ‘2021년도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에 화성시가 선정됐다.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은 현 정부의 주요 추진 정책인 그린뉴딜사업 중 하나로 도시 생태축이 단절, 훼손된 지역을 생태적으로 연결하고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화성시 봉담읍 상기리 일원(4599)이다. 건달산과 기천저수지가 맞닿는 곳이로 322번 지방도에 의해 생태축이 단절되어 있어 생태축 복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이 지역은 특히 멸종 위기 야생동물 II급인 맹꽁이(Kaloula borealis)와 멸종 위기 관심 대상(LC)에 있는 소쩍새(Otus sunia) 등 보호종을 비롯한 양서류와 어류의 주요 서식지다.

 

화성시는 도시 생태축 복원 사업을 통해 지방도 322호선으로 단절된 건달산, 태행산, 기천저수지, 발안천의 핵심구역을 연결하는 육교형 생태통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태교육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생태숲 학습장을 조성하고 자연생태습지를 조성해 포유류, 양서류, 곤충류 등의 서식처를 복원한다.

 

총 사업비는 70억 원으로 이중 70%를 국보에서 보조받아 2021년 조사와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2022년 실질적인 지형 정비, 생태 복원 등이 착수된다.

 

 

▲     ©화성신문

 

이번 환경부의 사업 선정은 송옥주 의원과 화성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이뤄낸 결과다.

 

송옥주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화성시 추진 사업에 대해 소통을 이어 왔으며, 화성습지 습지보호구역 지정 등 화성시 자연환경 보호, 개선을 위한 의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펴 왔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는 인구증가에 따른 급격한 도시화러 인해 소중한 자연환경 훼손이 우려된다면서 도시 생태축 복원 사업을 통해 화성시의 지역 생태계가 복원되고 생태 휴식공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이번 사업 선정은 화성시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온 팀워크의 결과라면서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비롯해, 시민의 현재와 미래를 윤택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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