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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작홍사용문학관, ‘2020 노작 글쓰기 학교’ 개최
20일 기록노동자 희정 작가의 ‘진짜 이야기를 쓰다’ 강좌 온라인 개강
7주 과정, 인터뷰·구술사·르포르타주·에세이 쓰기 등 배워
 
김중근 기자 기사입력 :  2020/09/1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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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작홍사용문학관이 개최하는 ‘진짜이야기를 쓰다: 삶을 기록하는 글쓰기’ 온라인 강좌 포스터.  © 화성신문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2020 노작 글쓰기 학교-논픽션 강좌를 개최한다.

 

소설과 동화 수업에 이어 마련된 이번 강좌는 기록노동자이자 르포르타주 작가인 희정의 진짜이야기를 쓰다: 삶을 기록하는 글쓰기.

 

희정 작가는 르포집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 ‘노동자, 쓰러지다퀴어는 당신 옆에서 일하고 있다’, 열사 평전 아름다운 한 생이다등을 집필했다. 2회 한겨레21 손바닥문학상과 2012년 제1회 민중문학상(소설)을 수상했다.

 

희정 작가는 이번 강좌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기록 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미 있는 인터뷰와 구술사, 르포들을 살펴볼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삶과 공동체에서 기록되어야 할 것을 함께 발굴하고 작성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7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읽고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람, 인터뷰·구술사·르포르타주 등 기록에 대해 배우고 싶은 사람, 우리 삶과 공동체에서 기록되어야 할 것을 발굴하고 싶은 사람 등이다.

 

 

▲ ‘진짜이야기를 쓰다: 삶을 기록하는 글쓰기’ 온라인 강좌를 진행하게 될 희정 작가.  © 화성신문

 

강좌는 920일부터 111일까지 7주간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910시부터 15()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URL(https://c11.kr/recording)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반 성인은 4만 원이며, 할인 대상은 2만 원이다. 할인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고령자 등이다. 할인 대상은 입금 전 사무국에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작홍사용문학관 사무국(031-8015-0880)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작홍사용문학관 손택수 관장은 “2020 노작 글쓰기 학교 논픽션 강좌는 시나 소설과 같은 우리에게 친숙한 문학 장르만이 아니라 인터뷰와 구술사, 르포를 대상으로 마련된 만큼 참여자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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