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에이치 콘서트’ 포스터.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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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Hwaseong)만의 하우스(House)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더 에이치 콘서트(The H Concert)’를 운영한다.
‘더 에이치 콘서트’는 7월부터 동탄, 향남, 송산, 안녕, 정남 등 화성시 각지의 민간 문화공간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매달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공연이다. 9월의 ‘더 에이치 콘서트’는 25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공연장 내 공연 관람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인 카페로 공연장소를 선정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을 20인으로 제한하고, 모든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한다.
9월의 ‘더 에이치 콘서트’ 공연은 화성시 향남읍, 동탄, 정남면 등에 위치한 카페 ‘라운지11’, ‘지안커피’, ‘더 비안코’, ‘다원’, ‘어반리st’ 등지에서 소규모로 진행된다.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피아니스트 김한길, 쳄발로 연주자 김희정, 트럼펫 연주자 윱 반 라인, 바이올리니스트 정다운, 피아니스트 김은혜, 김창기 밴드 등 클래식부터 재즈,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다.
10월과 11월은 매월 마지막 주 뿐 아니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청년 아티스트의 사회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한 ‘더 에이치 콘서트-Young Artist’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추후 진행되는 ‘더 에이치 콘서트’의 아티스트 라인업 및 공연 장소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더 에이치 콘서트’를 통해 월별로 공개될 예정이며, 공연 관람 예약도 해당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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