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더 에이치 콘서트-Young Artist’ 포스터.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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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만의 하우스 콘서트인 ‘더 에이치 콘서트(The H Concert)’ 무대에서 청년 예술인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 에이치 콘서트-Young Artist’ 공모를 진행해 총 10팀의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더 에이치 콘서트’는 7월부터 동탄, 향남, 송산, 안녕, 정남 등 화성시 각지의 민간 문화공간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매달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번 ‘더 에이치 콘서트-Young Artist’ 청년 공연예술인 공모는 전국의 만 19세부터 만 34세의 청년 공연예술인을 대상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클래식, 재즈, 전통예술, 대중음악, 무용 및 마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청년 공연 예술인 및 단체 166팀이 지원했고 그 중 10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0팀 중 ‘조이너스’와 ‘HEYDAY’는 화성시에서 활동 중인 단체이며, ‘조이너스’는 장애청년예술인과 비장애청년예술인이 함께 팀을 이룬 단체로 더욱 의미가 깊다.
본 공연은 10월 16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클래식·대중음악·재즈·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더 에이치 콘서트’의 아티스트 라인업 및 공연 장소는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더 에이치 콘서트를 통해 월별로 공개될 예정이며, 공연 관람 예약도 해당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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