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딤과 함께 던져 윷’ 행사 결과표.  © 화성신문

화성시아르딤복지관(관장 이호걸)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언택트 방식으로 ‘복지관 직원과 함께하는 아르딤과 함께 던져 윷’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화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지원받은 후 24일 30명 참여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은 “1등 하다가 4등이 되는 과정이 너무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재미있었지만 4등으로 끝나 아쉽다”면서 즐거워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경우 가족의 도움으로 참여를 해주셨고, 참여자 중 한 분은 ‘코로나19로 무료한 일상에 재미를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도 했다.

화성시아르딤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있는 장애인‧지역주민에게 온라인 윷놀이를 통해 언택트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도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장애인 및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언택트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