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이 유튜브를 통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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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규)은 25~29일 코로나19로 인해 귀성하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어르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추석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 음식(경단) 만들기, 전통놀이(제기차기 등)를 진행하는 ‘집쿡(cook) 한가위’로 기획됐다. 또한 비대면 가족 모임 권장 ‘슬기로운 집콕생활’ 방송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대규모 접촉을 줄이고, 각 가정에서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집콕놀이’ 키트‧가이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했다.
또 지역난방공사동탄지사(지사장 이창준)의 후원으로 3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의 후원금 50만 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110세대에 추석특식,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최성규 동탄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지역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소소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본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보다 마음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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