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환경과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자조기금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화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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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신양환경(대표 최성일)과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하 ‘사경넷’)가 본격적인 사회적경제 자조기금 조성에 나선다. 신양환경과 사경넷은 28일 신양환경 사무실에서 ‘화성시 사회적경제 자조기금 조성 및 활성화 협약식’을 진행했다.
화성시 사회적경제 자조기금은 상부상조의 정신에 따라 각 기업이 자조기금을 조성하고, 조성된 기금은 긴급경영자금이나 임·직원긴급자금대출, 화성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등에 활용된다. 사경넷은 이미 2019년 10월 자조기금 운용과 관련하여 사회적경제 자조기금 전문기관인 재단법인 밴드와 운용관련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자조기금 조성과 관련해 최성일 대표는 “외부에 의지하지 않고, 우리 스스로 기금을 마련해 우리 스스로 돕는데 자조기금의 목적이 있기에 우리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모든 역할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화성시 사회적경제 자조기금은 2019년부터 추진됐으며, 현재 33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자조기금 조성에 찬성해 사회적경제 자조기금을 조성 중에 있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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